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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쪼잔한 행동

초록매실원액 2016. 2. 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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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이 선물로 보내려던 난을 2일 청와대가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다. 청와대는 난을 받아달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을 세 차례에 걸쳐 "정중하게 사양하겠다"고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 7분께 박근혜 대통령의 64회 생일을 맞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명의로 축하 난을 보내고자 청와대 정무수석실에 연락했으나, 오전 9시 54분께 청와대 정무수석실로부터 전화로 "정중하게 사양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은 두 번째로 "문희상 비상대책위원회 시절 박근혜 대통령이 축하 난을 보내오신 적이 있어서 난을 보내드리는 것"이라고 난을 받아달라고 요청했으나,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는 "정중하게 사양하겠다"고 다시 거절했다. 


.......



앞서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 당사자로 언급했던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11월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화환을 보내지 않은 바 있다. 그러나 황교안 국무총리의 딸 결혼식에서는 혼주의 사양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 명의로 화환을 보낸 바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난을 거절한 청와대는 이날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둔 국민의당에는 창당 축화 화환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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